시청률 21% 신화…첫방 전부터 '연기대상 수상' 거론되며 반응 난리난 한국 드라마

2025-11-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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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2차 티저 공개…더 강력해진 이야기 찾아온다

드라마 '모범택시3'가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속 시원한 사이다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을 줄 전망이다.

'모범택시3' 2차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모범택시3' 2차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11월 2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7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모범택시’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이다.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이 출연한다.

'모범택시' 전 시즌은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시즌2 21%)를 기록하며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메가 콘텐츠 ‘모범택시’의 귀환에 벌써부터 안방극장이 들썩인다.

'모범택시3' 2차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모범택시3' 2차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모범택시3' 2차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모범택시3' 2차 티저 일부. / 유튜브 'SBS'

이 가운데 공개된 ‘모범택시3’ 2차 티저 영상은 화려한 연출로 벌써부터 흥미를 고조시킨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도로 위를 질주하는 5283 모범택시의 카체이싱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어 ‘왜 다시 돌아왔냐고? 이 세상 모든 장르에 나쁜 놈들이 득실거리니까’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한층 진화한 빌런들의 등장을 암시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악랄한 빌런들이 K-POP 부터 스포츠,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착취와 범죄를 일삼고 있어, 2년 만에 복수의 철퇴를 들고 돌아온 무지개 5인방이 해결해 나갈 사건들의 면면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여기에 스릴러, 범죄, 미스터리, 코미디, 멜로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연출도 더해져 ‘모범택시3’가 선사할 버라이어티한 장르적 재미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또한 시청자들이 기다려온 '무지개 5인방'의 케미스트리가 돌아온다. 2차 티저 영상에서는 "5283 운행 시작합니다"라며 출격 준비를 마친 김도기와 장대표(김의성), 고은(표예진),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의 반가운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무지개 5인방'의 변함없는 원팀 케미스트리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이들의 귀환 소식은 작품의 첫 방송만을 기다리게 만든다.

예비 시청자들의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누리꾼들은 '모범택시3'와 관련해 온라인 등에서 "대박!! 엄청 기대돼요" "5238 운행 시작합니다 듣고 싶었어요 모범택시3 빨리 보고 싶어요" "믿고 있었다고!" "이거 진짜 계속 나와야 함" "모범택시는 진짜 명작임" "모범택시가 지상파 드라마의 희망이다" "1,2, 다 봤는데 이만한 드라마가 없어요 안 보신 분들 꼭 보셈" "정말 명작임" "올해 SBS 연기대상은 모범택시다" "연기대상은 이제훈 배우일 듯" 등의 열광적인 코멘트를 달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현실과 맞닿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카타르시스 넘치는 복수극으로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안겼다. 사회적인 부조리와 함께 현실의 문제들을 매력적인 스토리라인으로 날카롭게 꼬집은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감정적인 몰입을 유도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새 시즌 '모범택시3' 역시 전작의 흥미 요소들을 이어받으면서 더 강력하고 심도 있는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유튜브, SBS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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