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00원 받아 가세요…갤럭시면 다 되는, 삼성페이 역대급 '신기능'
2025-11-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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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삼성월렛 머니'와 '삼성월렛 포인트'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새로 탑재한 ‘삼성월렛 머니(Money)’와 ‘삼성월렛 포인트(Point)’ 서비스가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단순한 결제 앱을 넘어 송금·이체·ATM 출금·포인트 적립까지 가능한 종합 디지털 지갑으로 진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갤럭시 유저들은 계좌번호를 몰라도 송금이 가능하고, 결제만으로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는 새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젠 계좌번호 몰라도 송금 가능…삼성월렛 머니 핵심 기능
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충전식 간편결제 시스템 ‘삼성월렛 머니’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 기능은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처럼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삼성월렛에 연결해 송금과 결제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계좌번호 없이 송금’ 기능이다. 연락처에 저장된 사람이라면 계좌번호를 몰라도 이름과 금액만 입력해 즉시 송금할 수 있다. 별도의 은행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삼성페이 화면에서 바로 보낼 수 있는 구조다.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가 우리은행과 손잡고 구축한 공동 시스템으로, 우리은행이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충전과 ATM 출금은 수수료 없이 무료, 계좌이체도 월 1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삼성월렛 내에서 ‘실시간 가상계좌’를 생성할 수 있어, 기존 계좌번호를 노출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송금·입금을 처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개인 간 거래나 중고거래, 소규모 비즈니스 등에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어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ATM 입출금까지 한 번에…‘디지털 지갑’ 완성형
‘삼성월렛 머니’는 단순한 전자지갑이 아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ATM에서 현금 입출금까지 가능한 시스템이 포함됐다. 우리은행 ATM은 물론 제휴 은행 ATM에서도 QR코드를 통해 현금 입출금이 가능하다.
기존엔 스마트폰으로 송금·결제는 가능해도, 현금 입출금은 반드시 실물 카드가 필요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완전히 해결됐다. 즉, 지갑 없는 간편한 생활이 현실화된 셈이다.

결제만 해도 최대 1.5% 자동 적립…삼성월렛 포인트
‘삼성월렛 포인트’는 사용자가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쌓이는 보상형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처럼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할 때 기본 적립률은 0.5%, 우리은행 계좌로 연결해 사용할 경우 연말(12월 31일)까지 최대 1.5% 추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결제 한 번으로 2% 안팎의 포인트가 자동으로 쌓이는 셈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향후 삼성월렛 내에서 다시 결제금액으로 사용 가능하며, 일부 제휴처에서는 현금 환급 형태로도 전환할 수 있다.
첫 등록만 해도 3,000포인트 지급…‘혜택 탭’ 신설
삼성전자는 앱 내에 새로운 ‘혜택 탭’을 만들어 사용자가 포인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모을 수 있도록 했다. 출석 체크, 결제 스탬프 이벤트, 보상형 광고 시청 등으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으며, 첫 등록 후 첫 결제를 완료하면 최대 6,000원 상당의 현금성 포인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 탭이 활성화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갤럭시 유저가 이번 기회를 활용했을 때 가입(1,000포인트)과 첫 등록(2,000포인트) 시 합계 3,000포인트를, 첫 결제 시 3,000포인트를 얻어 총 6,000의 현금성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연결 가능한 은행 범위 ‘대폭 확대’
삼성월렛 머니는 우리은행 전용 서비스가 아니다. 현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신한·국민·하나·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은 물론, 부산·경남·SC제일·수협 등 지방은행까지 대부분의 은행 계좌를 연결할 수 있다.
다만 우리은행 계좌를 연결한 경우에만 1.5%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타 은행은 기본 적립률이 적용된다.

개인화 카드 디자인 기능까지…“나만의 카드 만든다”
이번 서비스는 실용성뿐 아니라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강화됐다. 기본 제공 이미지 외에도 사용자는 카메라 사진, 앨범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 스티커, 그림 등을 자유롭게 적용해 자신만의 디지털 카드를 만들 수 있다.
실물 카드 없이도 ‘디지털 카드 꾸미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이는 단순한 지불 수단을 넘어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 도구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월렛, ‘갤럭시 생태계’ 중심으로 재편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히 결제 시스템 개선에 그치지 않는다. 삼성전자가 ‘삼성페이’를 포함한 결제 서비스를 통합 브랜드 ‘삼성월렛(Samsung Wallet)’으로 재편한 이후, 본격적으로 갤럭시 생태계의 금융 허브를 구축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삼성월렛은 현재 △삼성페이 결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교통카드 △신분증 △멤버십 카드 △쿠폰 △티켓 등 다양한 기능을 한곳에 모으고 있다. 여기에 ‘머니·포인트’ 기능이 추가되며, 결제와 리워드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완성됐다.
삼성월렛은 나이 제한 없이 전 연령 사용 가능하며, 휴대폰 인증이 필요한 서비스의 경우 휴대폰 인증 가능 연령인 만 4세부터 이용 가능하다.

결제할 때마다 현금처럼 쌓인다…갤럭시 유저의 새로운 루틴
삼성페이 이용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결제·송금·포인트 적립을 모두 삼성월렛 하나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처럼 단말기에 ‘갤럭시를 대는 것’만으로 결제되고, 동시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는 우리은행 계좌로 결제 시 최대 1.5% 추가 적립, 첫 등록 시 현금성으로 바로 쓸 수 있는 6,000포인트 이벤트까지 제공돼, 갤럭시 유저라면 지금이 가장 유리한 시기다.
단 한 번의 업데이트로 지갑, 카드, 통장, 포인트 앱이 전부 하나로 합쳐진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갤럭시 유저 전용 머니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이번 삼성월렛의 진화는 스마트폰 결제의 패러다임을 바꿀 가장 현실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