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 달 만에 50만 개 팔리며 화제…세븐일레븐서 입소문 난 ‘이것’
2025-11-10 09:04
add remove print link
온정돈까스 협업 ‘디지게매운’ 시리즈, 실제 소스 적용해 인기
세븐일레븐이 매운맛 끝판왕 온정돈까스와 손잡고 내놓은 간편식 시리즈가 출시 한 달 만에 50만 개 이상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매운맛에 끌린다. 단 한입으로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그 자극은 늘 사람들의 입맛을 다시게 한다. 이번엔 그 열기가 숫자로 증명됐다. 편의점에서 선보인 ‘매운맛 간편식’이 출시 한 달 만에 50만 개 넘게 팔리며, 매운맛이 단순한 취향을 넘어 확실한 매출 코드로 자리 잡았다.
세븐일레븐은 온정돈까스와 협업해 선보인 ‘디지게매운’ 간편식 시리즈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 이번 시리즈는 등심돈까스, 돈까스김밥, 돈까스삼각김밥, 치킨유부말이, 통치킨버거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실제 온정돈까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특제 매운 소스를 그대로 적용했고 맵기 단계는 ‘디진다맛’, ‘눈물맛’, ‘양념맛’으로 세분해 매운맛 강도별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출시 직후부터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디지게매운등심돈까스는 카테고리 2위, 돈까스김밥은 3위를 기록했고 모든 제품이 카테고리 상위 5위 안에 들며 빠르게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세븐일레븐은 “온정돈까스 특유의 매운맛을 간편식으로 구현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도 ‘맵찔이 도전’ 인증 영상이 쏟아지며 화제를 모았다. 관련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천만 회를 넘어섰고,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협업 게시물 조회수가 2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8일 온정돈까스 본점에서 ‘디지게매운등심돈까스 많이 먹기 대회’를 열어 우승자에게 한 돈 상당의 금 숟가락을, 참가자 전원에게 온정돈까스 식사권을 증정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흥행을 계기로 매운맛 콘셉트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맛다시’와 ‘불닭소스’를 활용한 K매운맛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 데 이어 오징어얼라이브 매콤볶음면과 땡초크림파스타 등 독창적인 매운맛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편의점 매운맛 명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온정돈까스 협업 시리즈는 맛집의 정통 레시피를 그대로 살린 완성도 높은 간편식으로, 고객들이 새로운 매운맛 경험을 즐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플레이버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매운맛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