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교통대상’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개인택시조합 심상열 씨 대상 수상

2025-11-10 18:00

강기정 시장 “지역 교통산업 발전, 모두의 노력”

신수정 의장 “안전한 교통문화에 감사”

조정래 광주교통경제인단체협의회장 “안전과 상생의 교통문화 위해 앞장서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교통경제인단체협의회(회장 조정래)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2025 광주교통대상’ 시상식이 11월 10일 광주광역시청 무등홀에서 열렸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개인택시조합 심상열 씨와 조정래 광교협회장, 신수정 광주시의회의장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협의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광주지역 교통경제 발전을 이끈 유공자와 단체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영예의 대상은 개인택시조합 심상열 씨가 차지했다. 심 씨는 지역 교통문화 선진화와 택시 서비스 혁신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최고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각 단체의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교통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준호 국회의원과 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강수훈 광주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 교통산업을 굳건히 지탱해온 여러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시민 모두의 편리와 안전, 그리고 광주 교통의 미래를 밝히는 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교통이 더욱 신뢰받는 도시, 안전과 혁신의 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도“교통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영역입니다. 현장에서 항상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써온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 의회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정래 광주교통경제인단체협의회장은 "창립 20주년을 함께한 오늘, 그동안 노고와 헌신으로 교통경제의 발전을 이뤄낸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소통과 혁신으로 시민과 종사자가 함께 웃는 광주, 안전과 상생의 교통문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축하 메시지와 수상자 단체 사진 촬영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광주교통경제인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교통혁신과 현장 중심 정책 제안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분야별 주요 수상자)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이승우(시장상), 나진영(협회장상)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방정환(시장상), 안현숙(협회장상)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재명(시장상), 박필재(협회장상), 오재열(의장상)

△우리자동차공업사: 선종인(시장상)

△동부모범운전자회: 전상원(협회장상), 정용석(의장상)

△서부모범운전자회: 기미영(협회장상)

△남부모범운전자회: 김용곤(시장상), 서치옥(협회장상)

△북부모범운전자회: 김현곤(협회장상)

△광산모범운전자회: 나오빈(협회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