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혼자 사는 게 너무 행복해 누워서도 웃는다... 한 달에 외제차 한 대 값 이상 벌어”
2025-11-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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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다 망한 남편이 있나, 유학 보내는 자녀가 있나"
배우 최화정이 혼자 사는 삶의 만족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최근 올라온 영상 '대한민국 싱글의 아이콘 최화정이 갑자기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에서 최화정은 자신의 일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해당 영상에서 최화정은 결혼정보 회사를 방문해 대화를 나눴다. 상담을 진행하던 중 경제적 안정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제가 일찍 일을 시작해서 경제적으로 안정이 됐다. 사업하다 망한 남편이 있나, 유학 보내는 자녀가 있나"라며 담담하게 답했다.
이어 최화정이 "자가가 있다"고 밝히자 상담사는 "한 달에 외제차 한 대를 살 수 있을 만큼 수입이 되시나 보다"라고 의아해했다.
최화정은 웃으며 "그렇다"고 답해 높은 경제력을 암시했다. 최화정은 2020년 서울 성수동의 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사한 바 있다. 그가 거주 중인 77평 규모의 아파트는 지난해 110억 원에 거래돼 화제를 모았다.
최화정은 취미에 관한 질문을 받자 "사람들이 안 믿는데, 나는 굉장히 내성적인 I(내향형)이다. 강아지와 놀고, 혼자 책을 읽거나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외롭지 않아서 혼자 있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할 때는 '혼자 있으니 외로워요'라고 말해야 착하게 보이는 것 같지만, 나는 진심으로 혼자가 너무 좋다. 가끔은 그게 너무 행복해서 침대에 누워 있다 웃음이 날 정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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