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2025 지역대학연합 취업캠프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RISE사업단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본교 지역혁신플랫폼 강의실에서 광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 지역대학연합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입사준비 과정과 실전 면접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RISE사업단이 공동 주관하고 카인드 앤 마인드가 운영한 지역대학연합 취업캠프에는 광주여대·광주보건대·조선대·전남대·호남대 등 광주지역 대학들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지역 내 대학생 간 네트워킹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취업 준비에 대한 긍정적 동기부여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였다.

1일 차 프로그램(취업전략 및 입사서류 작성법)에는 ▲OT 및 팀빌딩(자기소개, 조별 역할 및 그라운드룰 설정) ▲자기탐색 및 이해(강점·가치 발견) ▲직업의 이해 및 취업전략(관심직무 분석, SWOT 분석) ▲아이트리를 활용한 취업플래닝 ▲입사서류 작성법 및 AI 활용 교육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NCS 기반 문항별 키워드 분석법, AI 모의면접 시스템 활용법 등을 실습하며 디지털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했다.

2일 차 프로그램(면접 A to Z)에서는 ▲성공면접의 기본과 매너 ▲퍼스널 이미지 브랜딩 ▲면접 스피치 훈련(1분 자기소개, 면접답변 전략, 발음·표정 교정) ▲실전 모의면접 및 1:1 피드백 등 실습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모의면접 시간에는 실제 면접관 피드백을 통해 참가자들의 강·약점을 분석하고 자신감 있는 면접 태도를 확립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AI를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작성할 수 있었고, 실제 면접까지 준비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진희 센터장은 “이번 ‘2025 지역대학연합 취업캠프’가 우리 지역 대학생들에게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전 중심의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