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정비창의 변신"…코레일, 13일 용산역서 '서울 코어' 팝업 전시
2025-11-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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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일 기공식 앞두고 비전 홍보…용산의 과거·미래 담은 영상 첫 공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3일과 14일 용산역 맞이방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브랜드인 ‘용산 서울 코어(Yongsan Seoul Core)’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하고 이달 27일 기공식을 앞둔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비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은 서울시와 함께 사업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용산역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팝업 전시 콘텐츠와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과거 철도차량 정비창으로 활용되었던 용산의 과거와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현재,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이 될 미래의 모습을 담은 공식 홍보영상을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레일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계정 등 온라인 채널을 개설해 투자자 및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전략을 홍보하고,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원형민 코레일 신성장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 철도의 심장이자 서울의 중심인 용산정비창 부지가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용산 서울 코어’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