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시 서구청에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후원금 5천만 원 기탁

2025-11-12 11:41

add remove print link

서구 지역아동센터 4개소 환경 개선 지원
누적 177개소 개보수로 지역 아동 복지 향상 앞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11일 광주 서구청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위한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광주은행 이상채 부행장, 김이강 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의 환경 개선에 사용됐다. 아동의 안전을 위한 방염 벽지 및 장판 교체를 비롯해 학습용 책상·의자 교체, 생활공간 내 수납시설 및 싱크대 개보수 등 시설 전반의 환경을 정비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광주은행이 2015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열악한 돌봄 환경에 놓인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올해에만 총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광주·전남 지역 47개 아동센터를 개보수했으며, 지금까지 총 177개소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광주은행 이상채 부행장은 “지역 아동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아동 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외에도 자립준비청년 및 소외계층 청년,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캠프 개최, 학습비 및 심리치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