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낙하물 사고 예방 이동홍보관 개관

2025-11-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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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지난 11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서울방향)에서 열린 낙하물 사고 예방 이동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한  7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지난 11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서울방향)에서 열린 낙하물 사고 예방 이동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한 7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1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서울방향)에서 국내 최초로 제작한 '낙하물(노면잡물) 사고 예방 이동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이동홍보관은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한 적재 습관 형성과 차량 정비를 유도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속도로 쓰레기 투기 및 낙하물 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을 비롯해 대구국토관리사무소,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적재불량 차량근절과 낙하물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 및 공동의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낙하물 사고 예방 이동홍보관은 지자체 및 외부기관 등 전국 어디서나 전시가 가능한 이동식 구조로 제작돼 낙하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동홍보관을 통해 낙하물 사고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안전운전 문화가 현장 곳곳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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