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삼성 갤럭시폰 사용자라면 꼭 알아야 할 카메라앱 '이 기능'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기본적으로 꼭 알아둬야 하는 카메라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을 모른다면 사진 촬영 시 불필요한 수고스러움이 들 수 있기 때문에 놓치고 있지 않았는지 이번 기회에 꼼꼼하게 확인해 보자.

◆ 사진 모드 '셔터 버튼'을 활용한 3가지 기능

먼저, 셔터 버튼만을 통해 '연속 촬영 모드'를 진행할 수 있다. 갤럭시 카메라 앱에 들어간 뒤 셔터 버튼을 누른 상태로 손가락을 아래로 살짝 내리면 사진이 최대 100장까지 연속 촬영된다.

두 번째, 셔터 버튼을 통해 '동영상 촬영 모드로 순간 변환'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카메라 앱에서 셔터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동영상 촬영이 바로 가능하다. 이때 버튼에서 손을 떼면 동영상 촬영은 종료된다.

동영상 촬영을 계속 이어가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간단하다. 사진 모드에서 셔터 버튼을 길게 누른 뒤 동영상 모드로 전환되면 그대로 화면 위 자물쇠 아이콘 쪽으로 버튼을 쓸어 올려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셔터 버튼에서 손을 떼도 동영상 모드가 유지된다.

종종 사진 촬영을 하다가 이 순간을 재빠르게 동영상으로 바꿔 포착하고 싶은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때 위의 셔터 버튼 기능들을 알고 있으면 불필요하게 카메라 앱에서 동영상 모드를 찾아 전환하지 않고도 즉시 모드 전환을 할 수 있다.

◆ 셀카 촬영 시 꼭 알아야 할 '플로팅 촬영 버튼'

종종 모임이나 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지면 스마트폰으로 단체 셀프 촬영을 할 때도 있다. 이때 여러 사람이 카메라 화면에 들어오도록 조정하다 보면 간혹 촬영 버튼을 누르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 꼭 알아둬야 할 것이 바로 '플로팅 촬영 버튼' 기능이다. 이 기능은 정해진 위치의 촬영 버튼을 누르기 어려울 때 화면 위 다른 위치로 버튼을 옮길 수 있는 기능이다.

'플로팅 촬영 버튼'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설정을 해두어야 한다. 카메라 앱에서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설정'에 들어간 뒤, '촬영 방법' 탭을 클릭한다. 여기서 '플로팅 촬영 버튼'을 활성화해주면 된다.

이후 다시 카메라 앱으로 돌아와 셔터 버튼을 화면 쪽으로 밀어보면 원하는 위치에 버튼이 추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 이상 플로팅 버튼이 필요하지 않을 때는 다시 해당 버튼을 셔터 버튼 쪽으로 가지고 오면 사라진다.

◆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 잘하는 법?

스마트폰으로 예쁜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우선 '격자선'을 켜두는 것이 기본이다. 각 카메라 앱의 설정에 들어가면 '격자선' '수직/수평계' 등의 이름으로 해당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인물 사진을 촬영할 때는 카메라 화면 위 격자선에서 발끝을 가장 아래쪽 선에 맞추면 다리가 길어 보여 신체 비율이 좋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음식 사진을 촬영할 때는 최대한 카메라를 음식과 평행이 되도록 조정한다. 이후 사진 모드를 '인물 사진' 모드로 전환하고, 음식 가까이에서 촬영을 진행하면 선명하고 집중도 있는 촬영본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