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 취약계층 2400가구에 방한용품 선물
2025-11-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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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불·전기장판 등 방한용품 세트 전달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전날 서울 지역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2400가구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겨울 이불 세트와 전기장판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시작된 ‘에너지 취약가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출연한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주관하며 지원 규모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조준호 부회장과 우리금융미래재단 석진형 팀장이 참석했다. 재단은 방한용품 지원을 통해 한파로 인한 건강 악화를 막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재단 관계자는 “주거 취약가구가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재단은 이외에도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굿윌스토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선 우리은행 영업점에 ‘굿윌기부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