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시민과 함께 모두의 탄천 만들어갈 것”
2025-11-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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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탄천지킴이’ 출범식 참석
탄천지킴이 동별 대표 50명에 위촉장
성남시는 ‘명품 탄천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관·기업 협력형 하천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12일 오후 탄천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ESG활성화위원회 관계자, 참여기업, 시민지킴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탄천지킴이 동별 대표 5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KT와 한화비전을 ‘ESG 탄천오너십 기업’으로 지정하는 전달식, 시장 인사말, 기념촬영, 탄천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처를 관리하고 가꾸는 일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탄천을 지키기 위해 오늘 발대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 취임 후 탄천 전 구간의 퇴적토를 단계적으로 준설해 유량 흐름을 원활히 하고 수질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지킴이 여러분과 함께 시민들이 휴식하고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우리 모두의 명품 탄천으로 가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지난 9월 ‘ESG 특별시 성남’ 비전을 선포한 이후, 탄천 정화 활동을 포함한 각종 ESG 실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