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문화예술교육원 성과발표회 개최해 생활인구 유입
2025-11-14 01:15
add remove print link
민요장구, 남도민요, 설장구 실력 뽐내
한국화, 문인화, 자개공예 등 전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진도문화예술교육원은 지역문화예술 기반 확충 및 인재 육성과 지역특성을 살린 문화예술교육으로 생활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누구나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민요장구, 남도민요, 문인화, 한국화, 자개공예, 사진·영상, 설장구 등 7개의 강좌를 개설하여 주·야는 물론 주말까지 문화예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9일에는 그동안 갈고닦은 민요장구, 남도민요, 설장구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했고, 한국화(17점), 문인화(10점), 사진(7점), 자개공예(20여점)의 전시물을 통해 솜씨를 뽐냈다.
진도문화예술교육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시, 서, 화, 창)의 중심지로서 중장년층의 예술 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화 기반을 확장하고, 미래의 전승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문화홍보 대사 역할(1인 1문화 지키기)을 할 수 있는 인재 발굴 및 문화 활동가를 양성시키고, 장기간 예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인구(귀농, 귀촌) 유입을 증가시키고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