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비교과통합지원센터, ‘문·공·채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개최
2025-11-14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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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동안 활동 작품 전시·결과 공유·수료증 전달식 등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는 11월 12일 IT스퀘어 소강당에서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공·채(문화로 공간을 채우다)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세계 식문화를 체험하는 월드푸드 아틀라스(이승철 교수, 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감정을 표현하며 예술을 통한 성찰을 경험하는 인문예술 감성테라피(오태원 교수,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정원공간 기획 및 설계 활동(강경주 교수, 조경학과) 등으로 구성된 문·공·채(문화로 공간을 채우다)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 6대 핵심역량 중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핵심역량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연구회’를 통해 개발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2025학년도 2학기 동안 진행된 ‘문·공·채(문화로 공간을 채우다) 프로그램의 활동 작품 전시 · 결과 공유 · 수료증 전달식이 진행됐다.
각자의 문화적 표현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제작한 작품을 통해 서로 간 문화적 교류가 이뤄진 가운데, 외식조리학과 안수진 학생(2학년)은 “내 안의 창의성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디자인하며 설계하는 시간동안 협업하는 가치를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좌현숙 비교과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창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는 학생들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문·공·채’ 프로그램 역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