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 몇 달 새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눈길

2025-11-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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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km 로스앤젤레스”

악뮤(AKMU) 이수현이 최근 눈에 띄게 달라진 몸매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악뮤 이수현 / 뉴스1, 인스타그램
악뮤 이수현 / 뉴스1, 인스타그램

이수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4.93km 로스앤젤레스”라는 문구와 함께 운동 중인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무르며 개인 일정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이수현은 운동복 차림으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다. 그는 이전보다 훨씬 갸름해진 얼굴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수현은 약 3년 전부터 체중이 불어나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이에 친오빠 이찬혁은 “전국 돼지 이동 금지 명령” 기사를 캡처해 보내며 “스케줄 없지?”라고 농담을 던져 유쾌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그는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며 다이어트에 집중했고, 지난 8월에는 직접 운동 영상과 식단 일상을 공개해 다이어트 과정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의 빠른 체형 변화에 일부 누리꾼들은 “요즘 유행하는 식욕 억제제 효과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수현은 “위고비 관련 오해는 억울하다. 매일 건강한 습관을 만들며 스스로와 싸우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수현은 2014년 4월 그룹 악동뮤지션으로 데뷔해 ‘오랜 날 오랜 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오빠 이찬혁과 함께 출연해 특유의 남매 케미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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