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쟁여놔야 한다…이마트가 내일부터 '6일 동안' 반값에 푼다는 '국민 식재료'
2025-11-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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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3일까지 할인 행사 진행
장바구니 물가가 좀처럼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SSG가 내놓은 할인 폭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치·피자·포도씨유 같은 생활 필수품이 줄줄이 반값으로 등장하면서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 정도면 거의 물가 구조조정 수준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온 상황이다.

SSG닷컴은 대상·오뚜기와 함께 ‘푸드픽’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푸드픽은 쓱닷컴이 이마트와 협력해 인기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당일배송까지 지원하는 방식의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대상과 오뚜기의 주요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할 경우 50% 할인과 원 플러스 원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부문에서는 종가 맛김치(800g)와 청정원 순창쌈장(500g)이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으로 판매된다.
오뚜기 제품도 혜택 폭이 크다. 트러플치즈 투움바피자(363g)는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이 적용되고, 포도씨유(900㎖)는 원 플러스 원 구성으로 준비됐다. 작은밥(150g·6입) 역시 33%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상·오뚜기 상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결제 단계에서 1만원을 즉시 차감하는 ‘릴레이 에누리’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상품은 ‘쓱 주간배송’을 통해 당일배송이 가능하다. 오후 1~2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같은 날 제품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어 장보기 편의성이 높은 방식이다. 쓱닷컴은 전국 100여 곳의 이마트 후방 물류시설을 활용해 주문 상품을 빠르게 출고하고 신선한 상태로 배송하고 있다.
이번 행사 소식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소비자는 “김치 가격이 비싸서 항상 고민했는데 반값이면 무조건 사야 한다”고 적었고, 또 다른 사람은 “포도씨유 1+1은 진짜 보기 힘든데 이런 날도 오네”라며 반색했다. 커뮤니티에서는 “요즘 물가에 이 정도 할인은 거의 축제 수준”, “쓱 주간배송까지 되면 가성비가 아니라 거의 치트키”라는 글도 올라왔다.
또한 네이버 쇼핑·맘카페에서도 “김치·쌈장 조합은 바로 쟁여놓기 좋다”, “피자 반값이면 냉동고 비워놔야 한다”, “오뚜기 작은밥 할인은 존버하던 사람들 드디어 웃는다” 등 실질적인 구매 후기가 이어졌다. 할인 구조가 다양하고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품목들이 중심이라 체감 혜택이 크다는 반응이 많다.
SSG닷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생활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 광고용으로 작성된 기사가 아님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