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수험생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단속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청소년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내 유해환경 점검과 단속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해방감을 느끼며 우발적 일탈을 겪을 우려가 있어 이루어진 조치다.

####다양한 기관 참여로 대규모 점검 진행

점검에는 장흥군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 청소년상담센터 등 17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장흥읍 번화가와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이 우려되는 업소나 장소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과 지도활동을 펼쳤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강조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기적 단속과 예방 캠페인 지속 예정

아울러 장흥군은 청소년 보호와 탈선 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지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