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1000만 관광시대’ 코앞~관광객 유치 큰 폭 증가
2025-11-1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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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881만 명 돌파, 다양한 정책 성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장성군이 2025년까지 ‘1000만 관광객’ 목표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누적 방문객은 약 881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4%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장성 방문의 해’·인플루언서 마케팅 눈길
방문객 증가에는 ‘2025 장성 방문의 해’ 프로젝트와 인플루언서 감스트(김인직) 홍보대사 참여가 큰 역할을 했다. 감스트는 영상 출연 등 적극적인 홍보로 장성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여행자 지원·체험 프로그램 인기
관광객 맞춤 경비 지원, 관광택시 요금 절반 지원, ‘명품숲 투어 어게인’ 무료 서비스 등 다양한 배려 정책이 호평을 얻었다. 스탬프 투어, 거리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체전·꽃축제 등 대형행사도 기여
전남체전과 장애인체전 개최, 황룡강 꽃축제 등 주요 행사도 대규모 인파를 이끌었다. 특히 4월과 5월에는 약 190만 명이 방문, 연 초기에 큰 성과를 거뒀다.
####“2026년, 장성 관광의 새 도약”
김한종 군수는 “이번 성과는 모두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2026년에도 혁신적인 관광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