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하나 못 고르던 사람들 주목…오늘부터 만날 수 있는 ‘신상버거’ 정체

2025-11-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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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인기 메뉴를 한 번에 담은 신상 세트 구성

버거킹이 연말 시즌을 앞두고 베스트셀러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구성을 내놨다.

버거킹 자료 사진 / 뉴스1
버거킹 자료 사진 / 뉴스1

어떤 햄버거를 먹을지 고민하는 순간은 생각보다 자주 찾아온다. 짜장과 짬뽕 사이에서 망설이듯 콰트로치즈를 고를지 통새우를 고를지 불고기를 고를지 주문대 앞에서 몇 번이고 메뉴판을 올려다보는 일이 흔하다.

한 가지를 고르면 다른 맛이 아쉽고 여러 개를 시키자니 부담이 생겨 결국 익숙한 메뉴로 회귀하기도 한다. 이럴 때면 다양한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마침 이런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줄 메뉴가 출시됐다.

버거킹은 베스트셀러 메뉴 3종을 한 상자에 담은 신제품 ‘베이비버거’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비버거는 올해 7월 프랑스 버거킹에서 먼저 선보여 현지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콘셉트로 한국 고객 취향에 맞춰 ‘콰트로치즈와퍼’, ‘통새우와퍼’, ‘불고기와퍼’ 세 가지 메뉴를 샘플러처럼 구성했다.

4가지 치즈가 어우러진 베이비 콰트로치즈와 새우의 탱글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베이비 통새우, 직화 패티와 불고기 소스가 어우러진 베이비 불고기는 프리미엄 브리오슈 번을 사용해 작은 사이즈에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단품은 1만 900원 세트는 1만 3900원에 판매되며 버거킹 특유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해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기고 싶은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버거킹, '베이비버거' 출시 / 버거킹 제공
버거킹, '베이비버거' 출시 / 버거킹 제공

작아진 크기 덕분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고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눠 먹기에 적합한 점도 특징이다. 가족끼리 식사를 나누거나 친구들과 간단히 즐기는 자리에서도 한 사람당 하나씩 선택해 맛을 비교하는 재미가 더해진다. 특히 여러 종류의 와퍼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기존 와퍼 시리즈를 좋아했던 고객에게도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구성이다.

다가오는 연말 분위기와도 잘 맞아 홈파티나 가족 모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앙증맞은 크기의 버거들이 한 상자에 담긴 형태라 핑거푸드로 간단히 내놓기 좋고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부담 없는 한 끼로 활용할 수 있다. 버거킹은 다양한 취향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어 ‘여럿이 먹는 자리’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만든 이미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만든 이미지

버거킹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고객과 함께 즐기는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세 가지 맛을 나누며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이비버거는 17일부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일 판매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성 변경이나 딜리버리는 불가하다. 자세한 정보는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와 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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