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김유진 선수, 여자 5000m 한국신기록 경신
2025-11-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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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33초 07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8년 4개월 만에 한국 신기록 경신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김유진(여, 29) 선수가 지난 15일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열린 제18회 니타이다 챌린지 게임 여자 5000m 경기에서 15분 33초 07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8년 4개월 만에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종전 기록 15분 34초 17을 1초 10 앞당긴 기록이다.
현재 국가대표팀에 소속된 김유진 선수는 평소 꾸준한 훈련과 철저한 컨디션 관리로 이번 기록에 도전해왔다.
김 선수는 지난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5000m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 및 한국 역대 6위(15분 47초 15) 기록을 수립하며 이미 그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김유진 선수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김유진 선수의 이번 신기록은 선수 본인의 강인한 의지와 유능한 지도자들이 함께 만들어 낸 눈부신 결과이자 28만 경산 시민의 자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경산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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