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가동 현장 방문 “완전 정상화·함평 이전 적극 협력”
2025-11-18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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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가동 현장 방문 “완전 정상화·함평 이전 적극 협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7일, 화재로 6개월간 멈췄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가동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금호타이어 경영진과 만나 생산재개를 환영하며, 노사 협력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신속한 대응·경제 위기 극복에 감사
공장 관계자들은 “광산구가 신속한 복구 지원과 경제 위기 대응에 힘써 준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산구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기여한 점도 강조했다.
####생산 정상화·신공장 이전 지원까지 총력 다짐
금호타이어는 현재 하루 4,000본 타이어 생산으로 재가동을 시작했으며, 2027년 1단계 완공 목표의 함평 신공장 건립도 준비 중이다. 박 청장은 “공장 정상화로 직원 고용 안정과 지역 상권 회복 효과가 기대된다”며, “함평 이전 또한 노동자의 일자리와 회사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속 성장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 될 것”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금호타이어가 완전 정상화하고, 미래 공장이 무사히 건립될 수 있도록 산·관·노가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