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추워지면 꼭 바꿔야 하는데…이마트가 '이것' 최대 30% 싸게 푼다
2025-11-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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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난방·방한용품 기획전’ 진행
전기요·히터·겨울의류까지…최대 30% 할인
겨울 한파가 본격화되면서 이마트가 난방용품과 방한제품 할인행사에 나섰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집마다 겨울 준비가 시작된다. 서랍 깊숙이 넣어둔 전기요나 전기방석을 꺼내보면 생각보다 낡아 있거나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새로 사야 하는 경우가 많다. 패딩이나 목도리를 꺼내도 해마다 반복된 사용 탓에 보풀이나 찢김이 눈에 띄곤 한다.
갑작스러운 한파 예보가 이어지면서 전기매트나 히터 같은 난방가전을 미리 찾아보는 사람도 늘자 이마트가 필요한 제품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는 이번 겨울 대비 ‘난방·방한용품 기획전’을 열고 주요 난방가전과 겨울 의류를 최대 30% 할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는 내달 1일까지 전기요와 히터처럼 수요가 급증하는 난방가전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가격 인하를 적용했다. 대표 상품인 ‘3H한일온열기 탄소 전기요(싱글)’는 정상가 8만 9000원에서 5만 9000원으로 3만 원이 낮아졌고 ‘경동나비엔 사계절매트 Air’는 싱글과 퀸 모두 20%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신일 컨벡션 히터’ 역시 기존보다 3만원 저렴한 7만 9000원에 마련했다.
오는 20일부터는 추가 행사 품목도 공개된다. ‘신일 극세사 전기방석(3인용)’은 4만 4900원에 판매되며 24시간 타이머와 저소음 기능을 갖춘 ‘블랙앤데커 스마트 온도조절 히터’는 12만 9000원으로 내려간다. 겨울철 체감 난방 효과가 큰 전기방석과 소형 히터류까지 행사폭을 넓혔다.
의류와 방한용품에 대한 할인도 진행된다. 이마트 패션 PB ‘데이즈’의 겨울 니트와 티셔츠는 행사카드 결제 시 전품목 30%가 적용되며 캐릭터 모자와 장갑 귀마개 등 아동 방한 잡화류는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성용 누빔조끼 전품목도 같은 조건으로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난방가전 매출 증가세는 뚜렷하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난방가전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 늘었고 히터는 12% 전기요는 10% 전기방석과 온열기류는 60% 급증했다. 성인 보온 내의류도 9% 확대됐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난방가전 매출은 67%까지 증가했고 웜웨어는 136%나 뛰었다. 급격히 떨어진 기온이 판매 흐름을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정찬호 이마트 소형가전 바이어는 “한파가 이어지며 난방용품을 찾는 고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고물가 상황에서 실질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겨울에는 난방가전과 방한제품 행사를 크게 확대했다”고 말했다.
◈ 전기요부터 히터까지…겨울 난방용품, 언제 교체해야 할까
난방용품은 제때 교체해야 한다는 점도 겨울마다 반복해서 짚히는 부분이다. 전기요와 전기방석은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내부 열선이 경화되거나 단선 위험이 커져 겉모습과 상관없이 3~5년 주기로 점검이나 교체가 필요하다.
열선 손상은 화재 위험뿐 아니라 발열 불균형과 전력 과소·과다 소모로 이어져 난방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히터류 역시 팬 모터와 온도 조절 장치가 오래되면 난방 효율이 급격히 낮아지고 소음이 커지기 때문에 5년 이상 사용했다면 상태 확인이 필수다.

히터류 역시 팬 모터와 온도 조절 장치가 오래되면 성능 저하가 빨리 나타나 난방력이 약해지고 소음이 늘어 교체 시기를 놓치기 쉽다. 방한 의류는 충전재가 눌리거나 섬유가 닳으면서 보온 기능이 떨어지고, 모자·장갑·귀마개 같은 잡화도 시간이 지나면 신축성과 보온력이 약해 실사용 가치가 크게 낮아진다.
매년 겨울 준비 기간이 되면 집안에 있는 난방·방한용품을 한 번에 점검하고, 성능이 떨어진 제품을 새 제품으로 바꾸는 소비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