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개작만 무려 6편…마침내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 찍은 '한국 배우'

2025-11-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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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결과
'열일' 강하늘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2위 조우진, 3위 이정재

올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며 '다작왕'으로 활약한 강하늘이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2위는 조우진, 3위는 이정재가 그 뒤를 이었다.

배우 '강하늘' 자료사진. / 강하늘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강하늘' 자료사진. / 강하늘 공식 인스타그램

1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025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날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37,552,632개를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를 분류해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강하늘 브랜드는 참여지수 516,970 미디어지수 691,406 소통지수 1,287,383 커뮤니티지수 1,190,65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86,409로 분석됐다.

강하늘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유쾌하다, 다작하다, 열일하다'가 높게 분석되었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퍼스트라이드, 차은우, 코미디'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 87.02%를 기록했다.

배우 '강하늘' 자료사진. / 강하늘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강하늘' 자료사진. / 강하늘 공식 인스타그램

2위에 오른 조우진은 브랜드는 참여지수 229,400 미디어지수 308,456 소통지수 1,223,567 커뮤니티지수 1,475,31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36,735로 분석됐다.

3위를 기록한 이정재 브랜드는 참여지수 491,169 미디어지수 685,118 소통지수 512,335 커뮤니티지수 1,345,52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34,145로 분석됐다.

이어 4위는 류승룡 브랜드로 브랜드평판지수 2,929,996을 기록했으며, 5위 이병헌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812,357로 집계됐다.

2025년 11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강하늘, 조우진, 이정재, 류승룡, 이병헌, 김다미, 김선영, 고윤정, 이서진, 김우빈, 마동석, 안성기, 김영광, 전여빈, 김지영, 최성은, 최우식, 고규필, 이광수, 박보영, 하정우, 한효주, 송중기, 공명, 장동주, 조정석, 현빈, 한지민, 정해인, 김혜수 순이다.

'84제곱미터' 포스터. / 넷플릭스
'84제곱미터' 포스터. / 넷플릭스

'월간' 강하늘 명성…올해 작품만 6편

강하늘은 올해만 6편의 작품을 연달아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월간 강하늘'이라는 별명을 실감케 했다. 그는 3월 영화 '스트리밍'을 시작으로, 4월에는 '야당', 5월에는 드라마 '당신의 맛', 6월 '오징어 게임 시즌3' 7월 '84제곱미터' 10월 '퍼스트라이드'에서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이달 19일 개봉하는 이광수 주연의 영화 '나혼자 프린스'의 특별출연도 예고돼 있어 소처럼 일하는 '다작왕'의 모습을 보였다.

작품마다 그 개성도 달리했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 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 영화다. 강하늘은 자극적인 소재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인기 스트리머 '우상'을 연기하며 열연을 펼쳤다.

누적관객 수 약 337만 명을 모집하며 흥행성을 보인 영화 '야당'에서는 마약범의 정보를 국가 수사기관에 팔아넘기는 브로커 '이강수' 역을 맡으며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드라마 '당신의 맛'에서는 재벌 2세 한범우 역할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특유의 재치 있는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고,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는 붙임성 좋은 388번 '대호' 역할로 글로벌 공략에 나섰다.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에서는 영끌족 '우성' 역으로 극적인 상황에 치닫는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고, 코미디물 '퍼스트 라이드'에서는 끝을 보는 모범생 '태정' 역할을 맡아 유쾌함을 전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상영 중에 있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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