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 환호… 올해 최대 규모 ‘호텔 블랙 프라이데이’ 드디어 떴다

2025-11-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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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최대 규모의 호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시작된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글로벌 숙소 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이 연말을 맞아 여행객을 위한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과 신청방법, 호텔스닷컴이 추천한 호텔 여행지 등을 살펴보자.

프로모션 기간 및 신청 방법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지며, 호텔스닷컴 회원은 국내외 엄선된 수천 개의 호텔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여행 가능 기간은 내년 12월 30일까지다.

국내에서는 웨스틴 조선 서울, 히든 클리프 호텔&네이쳐, 그랜드 조선 부산 등 주요 프리미엄 호텔이 이번 할인에 포함된다. 호텔스닷컴 블랙 프라이데이 전용 페이지 또는 호텔스닷컴 모바일 앱에서 참여 호텔과 세일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멤버십 회원은 VIP 액세스 숙소에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요즘 대세는 '호텔 호핑'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Drazen Zigic-shutterstock.com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Drazen Zigic-shutterstock.com

호텔스닷컴은 연례 여행 트렌드 리포트인 '언팩 '26(Unpack '26)'을 통해 한 여행지에서 여러 숙소를 옮겨 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누리는 '호텔 호핑(Hotel Hop)' 트렌드에 주목했다.

실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55%가 여행에서 두 곳 이상의 호텔에 머무르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장소에 머무는 대신 여러 호텔을 경험하며 여행을 더욱 유연하고 다채롭게 즐기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여행객은 이동 시간 단축(51%), 가성비부터 고급 숙소까지 폭넓은 숙박 경험(39%), 다양한 호텔 스타일 경험(40%)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특히 장거리 여행(57%)과 도시 여행(56%)에서 두드러졌으며, 가족 여행객(60%)과 커플 여행객(39%)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호텔 호핑' 여행지 추천

뉴욕 타임스퀘어. / Mihai Speteanu-shutterstock.com
뉴욕 타임스퀘어. / Mihai Speteanu-shutterstock.com

화려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미국 뉴욕이 첫 번째 추천 여행지로 꼽혔다. 매년 대형 크리스마스가 눈길을 끄는 록펠러센터와 5번가의 빛나는 장식으로 유명한 미드타운, 항구 전망이 펼쳐지는 다운타운 등 각각의 매력을 뽐낸다. 이 밖에도 브라이언트 파크, 센트럴 파크 등 뉴욕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야외 아이스 스케이팅도 즐길 수 있다.

매년 12월 31일에는 타임스퀘어에서 볼 드롭(Ball Drop) 행사가 열린다.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로, 약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12월 31일 밤 11시 59분부터 원 타임스퀘어 건물 옥상에 설치된 거대한 볼(Ball)이 약 21m 높이의 깃대에서 아래로 천천히 하강하기 시작해 자정에 볼이 바닥에 닿는 순간 새해가 시작됨을 알린다.

눈 내린 몽마르뜨 언덕의 루이스 미셸 광장.  / NEKOMURA-shutterstock.com
눈 내린 몽마르뜨 언덕의 루이스 미셸 광장. / NEKOMURA-shutterstock.com

'낭만의 도시' 파리도 빼놓을 수 없다. 샹젤리제 거리의 반짝이는 조명, 몽마르트르 언덕의 돌길, 생제르맹 카페의 따뜻한 향기가 어우러져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매년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는 파리 곳곳에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따뜻한 뱅쇼와 맛있는 길거리 음식, 아기자기한 수공예품 등을 구경하고 맛보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단거리 여행지로 사랑받는 일본 도쿄다. 신주쿠의 화려한 네온사인과 아사쿠사의 고즈넉한 사찰, 롯폰기의 세련된 분위기까지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쌀쌀한 겨울 공기 속에서 따뜻한 커피나 라멘 한 그릇을 즐기며 고요한 후지산의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일본 시부야 횡단보도. / kitzcorner-shutterstock.com
일본 시부야 횡단보도. / kitzcorner-shutterstock.com
구글지도, 뉴욕 타임스퀘어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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