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초 통학로 안전확보·군소음 학교 지원, 공병철 의원 적극 행보
2025-11-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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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로 변압기 이전 탄원…200여 명 서명 동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공병철 광주시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은 18일 광주광역시교육청을 방문하여 이정선 교육감에게 운남동 금구초등학교 통학로 인근 변압기 이전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학부모, 교직원, 주민 등 2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이번 탄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했다.
####“학생 안전은 최우선”…교육감도 동참 의사 밝혀
공 의원은 “어린이 통학로에서 어떤 위험요인도 없어야 한다”면서 교육청 차원의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이정선 교육감도 이에 공감하며 변압기 이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군소음피해 학교 지원 예산도 건의
이와 함께 공 의원은 군공항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관내 6개 학교의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며, 예산 마련과 실질적 교육 환경 개선책 도입을 건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조례 제정 등 현장 중심 의정 실천
공 의원은 그간 광산구 군소음피해학교 지원 조례 대표 발의, 군공항특위 위원장 활동 등 관련 정책 기반을 조성해왔다. 그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