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양·포 카네기봉사회, 의정부시에 저소득층 위한 연탄 1만 장 기부

2025-11-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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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해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9일 의‧양‧포 카네기봉사회(회장 정진성)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1만 장(850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이 11월 19일 의‧양‧포 카네기봉사회(회장 정진성)의 연탄 전달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11월 19일 의‧양‧포 카네기봉사회(회장 정진성)의 연탄 전달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 설립된 의‧양‧포 카네기봉사회는 이삭의 집에 책상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

정진성 회장은 “연탄 한 장으로 하루를 버텨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은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해준 의‧양‧포 카네기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발적인 민간 나눔 활동이 더 많이 확산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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