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31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5-11-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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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처리

홍성군의회 본회의장 / 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 본회의장 / 홍성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8일간 제317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청취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천수만 홍성호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동의의 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이번 회기에 상정된 예산안과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후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홍성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윤일순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 동의안 등 총 10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천수만 홍성호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특별위원회에서는 ▲천수만 홍성호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동의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달 24일 제2차 본회의부터 다음달 1일 제7차 본회의까지는 2025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청취가 이루어지며, 상정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한 의결이 진행된다.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부서별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다음달 1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부서별 설명 청취를 진행하고, 12월 11일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음달 12일 제9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며, 같은 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관련된 주요 사업장을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사·의결한다.

18일 제10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덕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을 정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과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한 심사와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권영식 의원은 「홍성, K-바비큐의 수도로!」를 주제로 쇠퇴하는 홍성상설시장에‘한돈 먹거리 타운’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통합 리모델링과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원도심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문병오 의원은 「내포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축구장 확충」을 주제로 급증하는 인구와 생활체육 수요에 비해 축구장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 이용 불편이 극심하다고 지적하며 유휴 공공부지를 활용한 복합 체육시설 조성, 학교 운동장 개방 확대를 통해 내포신도시 축구장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home 복광수 기자 hongsung7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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