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경험해 보세요"… 블프 맞춰 파격 행사 연 '수입차' 회사
2025-11-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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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CR-V 30주년 및 연식변경 모델 출시 기념 CR-V 팝업 행사 진행
혼다코리아가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와 CR-V 3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대상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두 차례 운영되며, 21일부터 23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열린다.
◆ 신형 CR-V 하이브리드, 고객 요구 반영해 안전·편의 사양 개선

13일 국내에 출시된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는 기존 6세대 CR-V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이다. 안전 사양으로는 혼다 센싱 패키지에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을 새롭게 더했다. 기존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트래픽 잼 어시스트,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 등 혼다 센싱 구성은 그대로 적용된다. 여기에 ACE 차체 구조, 리어 사이드 에어백, 프런트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10 에어백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실내는 라이트 그레이, 블랙 투톤 신규 시트 색상과 오렌지 스티치로 구성됐으며, 사이드 미러 열선과 2열 열선 시트를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짐 적재 시 실용성을 높이는 토너 커버도 신규 적용했다.
◆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 동급 최대 공간 확보

파워트레인은 혼다의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한다. 모터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4kg.m를 발휘하고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6kg.m의 출력을 낸다. 엔진은 보조 역할을 하며 가속 성능을 끌어올리는 구성이다.
CR-V 하이브리드는 초기 가속부터 고속 주행까지 직결감 있는 가속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고속 크루징 시 정숙성을 높이는 록업 고단 클러치와 도심 연비 향상에 기여하는 록업 저단 클러치가 적용됐다.

혼다코리아는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역시 CR-V 하이브리드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넓은 2열 레그룸과 최대 2166ℓ까지 확장 가능한 적재 공간을 제공해 패밀리 SUV로서 실용성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2WD 5280만 원, 하이브리드 4WD 5580만 원으로 기존보다 100만 원 상승했다. 기존에 판매되던 가솔린 터보 사양은 연식 변경에서 삭제됐다. 색상은 크리스탈 블랙 펄, 플래티넘 화이트 펄, 메테로이드 그레이 메탈릭, 어반 그레이 펄, 캐니언 리버 블루 메탈릭 등 총 5종으로 구성된다.
◆ 팝업 행사 통해 30년의 CR-V 헤리티지 소개

혼다코리아는 CR-V 3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팝업 행사에서 고객들이 CR-V 하이브리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과 겹쳐 방문객 유입이 예상되는 시점에 진행한다.
현장에는 혼다 큐레이터가 상주해 외관과 실내 구성, 주요 사양을 설명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시승 신청과 계약도 바로 가능하며, 플랫폼 신규 가입 및 시승 신청, 계약 고객에게는 리유저블백, 캠핑 바스켓, 텀블러 등이 제공된다.
CR-V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 판매되며 누적 1500만 대 이상을 기록한 혼다의 대표 SUV다. 국내에서는 2023년 6세대 CR-V 하이브리드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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