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포스틱에 '이 가루'만 넣어주면 최고의 안주로 변신합니다

2025-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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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함과 감칠맛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포스틱에 진라면 스프를 넣은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포스틱에 진라면 스프를 넣은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농심 과자 포스틱에 진라면 스프를 넣어 먹는 방법이 최근 SNS와 주요 커뮤니티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틱의 담백한 맛과 진라면 특유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의외의 궁합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최근 한 엑스(X) 이용자는 이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포스틱이랑 라면 스프(진라면 스프) 넣어 먹어봤는데 진짜 맥주 안주로 추천합니다. 오뚜기 '톡톡톡 진라면 스틱' 다이소에서 품절이었는데 드디어 겨우 구함. 캠핑이나 여행 갈 때도 챙겨가면 좋을 듯"이라고 강추했다.

안주로 추천하는 '포스틱+진라면 스포' 조합

엑스 이용자 말처럼 최근 다이소는 '톡톡톡 진라면 스틱' 매운맛과 순한맛을 각각 출시했다. 이 제품은 큰 인기를 끌면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평소에는 가벼운 간식으로 즐기던 포스틱이 이런 조합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별다른 조리 과정 없이 진라면 스프(톡톡톡 진라면 스틱)만 뿌리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과자에 라면 스프를 넣는 방식은 흔히 볼 수 있지만 포스틱과 진라면 스프의 조합은 예상외로 균형 잡힌 맛을 제공한다. 포스틱의 가벼운 식감과 은은한 고소함은 진라면 스프의 짭조름한 풍미와 만나 과하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을 만들어 낸다. 또한 스프의 입자가 포스틱 표면에 적당히 잘 묻어나 과자 본연의 식감을 해치지 않는다는 평가도 많다. 덕분에 바삭함과 감칠맛이 동시에 살아나 먹는 재미가 더욱 커진다.

바삭함과 감칠맛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이 조합을 즐기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봉지를 살짝 열어 포스틱 위에 진라면 스프(톡톡톡 진라면 스틱)를 적당량 뿌린다. 이때 스프를 한 번에 많이 넣으면 짠맛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조금씩 추가하며 농도를 맞추는 것이 좋다. 이후 봉지를 단단히 잡고 흔들어 주기만 하면 완성된다. 간단한 과정이지만 맛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아, 한 번 맛본 사람들은 중독성 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톡톡톡 진라면 스틱' / 다이소 제공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톡톡톡 진라면 스틱' / 다이소 제공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톡톡톡 진라면 스틱' / 다이소 제공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톡톡톡 진라면 스틱' / 다이소 제공

최근에는 이 조합을 더욱 색다르게 즐기기 위해 여러 방법도 소개되고 있다. 예를 들어 매운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진라면 매운맛 스프를 사용하거나, 다른 종류의 라면 스프와 섞어 나만의 비율을 찾는 경우도 있다. 또 과자 양에 맞춰 스프를 소량씩 덜어 사용하면 간 조절이 쉬워 취향에 맞는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조언도 있다. 이런 시도들이 공유되면서 일종의 간식 레시피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

결국 포스틱과 진라면 스프의 조합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간단함 속에서 느껴지는 조화로운 풍미 때문이다. 익숙한 두 제품이지만 서로 만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특별한 준비 없이도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이 조합을 한 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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