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친정엄마’들, 한자리에 모여 웃음꽃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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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첫 ‘아이돌보미 소통의날’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맞벌이 부부의 다급한 출근길, 갑작스러운 야근으로 발을 동동 구르는 부모의 애타는 마음을 가장 먼저, 가장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사람들. 지난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광주의 아이들’을 키워낸 350여 명의 숨은 영웅, ‘아이돌보미’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주인공이 된 ‘그림자 조력자’

####“우리의 작은 손길이, 한 가정을 지킵니다”

####단순한 ‘베이비시터’를 넘어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들을 단순한 ‘베이비시터’가 아닌, “한 아이와 가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광주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돌봄 공백 없는 광주를 만드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서로의 어깨를 토닥이는 ‘우리들의 축제’
딱딱한 보고와 연설 대신, 유공자 표창과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이 어우러진 이날 행사는, 고된 돌봄 노동에 지쳤던 서로의 어깨를 토닥여주는 따뜻한 ‘힐링 캠프’가 되었다.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 보람을 공유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한 이 시간은, 이들이 다시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 더 큰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에너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