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RISE 시군동반성장협업센터,지역문제해결 워크숍 개최
2025-11-2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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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여수제일병원 방문… 지역문제 해결모델 발표 및 협력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RISE사업단 시군동반성장협업센터가 지역 문제 발굴과 해결모델 개발을 위해 최근 이틀동안 여수에서 ‘시군 동반성장 지역문제해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여수 제일병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동휘 시군동반성장협업센터장, 한재복 방사선학과 교수와 학생 41명을 비롯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전남RISE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나눴다.
첫날에는 여수제일병원을 방문해 지역 돌봄·보건·복지 분야의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병원 중심의 돌봄체계를 지역문제 해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를 방문해 시군 동반성장 프로젝트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모델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학생들의 지역문제해결 프로그램 발표가 이뤄졌다. 리빙랩 기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출된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9개 팀이 해결안을 발표했으며, 주민 수요 중심 접근 방식, 리빙랩, 지역 특성에 맞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책 연계 가능성을 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신대 RISE사업단 이동휘 시군동반성장협업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 복지 분야의 실질적 해결모델을 제시하는 등 의미있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지역혁신을 이끄는 지속적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며 지역의 복잡한 문제는 대학, 지자체, 기관·기업이 함께 연결될 때 더욱 효과적인 해결책을 만들 수 있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