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HUSS, 도시재생 전문기업 플라잉하우스와 업무협약
2025-11-2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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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도시재생 분야 인재 양성 협력 방안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글로벌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단장 송창수)은 11월 20일 도시재생 전문기업 플라잉하우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실무형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남대 HUSS 사업단 강현주 부단장과 플라잉하우스 최성원 대표가 참석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도시재생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연계한 현장 기반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참여형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기획, 지역기반 실습 기회 확대 등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향후 공동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을 포함한 장기적 협력 체계 수립에도 뜻을 모았다.
호남대 HUSS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제 도시재생 현장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실무형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호남대학교 HUSS는 2024년 6월부터 33개월간 총 90억 원을 지원받아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선문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5개 대학과 협력하여 글로벌공생 분야에 기여하는 지속가능 자원 대응력, 산업 이해력, 국제사회 포용력을 갖춘 핵심 융합 인재 2,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