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힉소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재학생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실시

2025-11-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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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단계별 학습 과정 운영

지난 21일 대구아트센터에서 재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대구보건대 제공
지난 21일 대구아트센터에서 재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보건대학교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IT·헬스케어 분야에서 요구되는 AI 개념과 기술 등 디지털기술활용 습득을 통한 학습실무능력 제고에 힘을 쏫고 있다.

학교는 최근 대구아트센터에서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RISE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단계별 학습 과정을 운영했다.

우선 두 차례에 걸친 온라인 사전 학습을 통해 AI 및 머신러닝의 기본 원리와 워크로드 등 이론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기초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21일 진행된 현장 교육은 철저히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투마일스 윤혜식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실제 활용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직후에는 ‘Microsoft AI 900’ 국제자격 시험을 치러 실질적인 역량 인증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장은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AI는 모든 산업의 기반 기술이 되고 있다”며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전공 분야에서도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I 900(Microsoft Azure AI Fundamentals)은 인공지능 기초 개념과 활용 능력을 증명하는 국제 자격으로, AI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증 시험이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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