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광주·전남 RPC장장·대표이사협의회 수확기 임시총회 개최

2025-11-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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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지지를 위한 공동 대응 강화 결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지난 19일 전남본부 회의실에서 광주·전남 RPC장장·대표이사협의회 수확기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급변하는 쌀 수급 및 가격 변동 속에서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지지를 위한 전남농협 차원의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총회는 김용경 정남진통합RPC 대표이사(협의회장), RPC장장 및 대표이사 20여명과 백영철 전남양곡자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기 저가출하 경쟁방지를 통한 전남쌀 제값 받기 추진 등 '25년산 쌀값을 안정적으로 지지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되었다.

지난해 전남농협은 사상 최대규모인 6천억원(중앙회전체 2.8조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판매부진 및 재고부담이 높은 RPC와 농협을 중심으로 벼매입자금을 긴급지원하여 산지쌀값이 18만2천원('24. 11. 15기준)에서 22만6천원('25. 9. 25기준)으로 상승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전남 쌀 공급확대와 아침밥 먹기운동 등 쌀 소비촉진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전 국민 쌀 소비확대 붐 조성에 힘썼다.

이광일 본부장은“쌀값안정을 위해서는 농협·행정·RPC가 한마음으로 움직여야 한다”며,“전남도의 벼 재배감축 및 타작물 전환과 보조를 맞춘 정책참여 확대와「농심천심·밥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전남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여 전남쌀 제값 받기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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