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꼬리 흔들며 등교(?)” 알고리즘 점령한 ‘멈머 스쿨버스’

최근 많은 사람의 알고리즘에 등장하는 이 사랑스러운 영상, 알고 계시나요? 멍멍이들이 마치 유치원생처럼 스쿨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운데요! 선생님을 보자마자 얼굴이 환해지고, 정해진 자기 자리에 쏙 올라가 의젓하게 앉는 모습, 친구 생일엔 간식을 사이좋게 나눠 먹는 순간까지! 보는 사람 마음마저 말랑해져 버립니다.

이 영상은 캐나다의 ‘러프 앤 퍼프’에서 촬영된 건데요. 반려견 행동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강아지 유치원’으로, 아이들의 성향과 에너지 레벨에 맞춰 좌석을 배치한 전용 스쿨버스를 운행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버스 안은 언제나 귀여운 강아지들의 들뜬 에너지로 가득하죠.

러프 앤 퍼프는 야외 활동까지 세심하게 챙기는데요. 공원에 도착한 강아지들은 넓은 들판을 마음껏 달리고, 물놀이도 즐기며 하루를 만끽합니다. 봄에는 부활절 달걀 속 간식을 나누고, 할로윈에는 귀여운 코스튬 사진을 남기기도 합니다.

하루가 끝나면 보호자에게 그날의 친구 관계, 놀이 활동, 반응을 기록한 귀여운 '하루 보고서'까지 전달된다고 합니다. 멍멍이들의 하루가 이렇게 반짝일 수 있다니, 국내에도 이런 서비스가 생긴다면 너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