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맞춤형 건강증진’ 우수마을에 회진 진목마을 선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흥군보건소가 생활터 중심의 맞춤형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운영 결과, 회진삭금보건진료소 관할 진목마을을 올해의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7개월간 진행되어 6개 지역 120여 명이 참여했다.

####체지방·혈압 등 건강지표 크게 개선

진목마을 주민들은 마음건강 치유센터에서 심신 회복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간의 건강관리 성과도 격려받았다. 분석 결과, 주민 92%가 BMI, 허리둘레, 혈압, 중성지방 등 주요 건강수치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고, 신체활동 증가율도 100%에 달하는 등 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뚜렷했다.

####어르신 중심 예방·자가관리 능력 강화

이번 프로그램은 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와 예방 활동에 초점을 맞췄으며,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생활환경에 밀착한 교육·활동이 성과로 이어졌다.

####내년에도 건강증진 사업 확대 예정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자가 건강관리 환경 조성과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건강증진 사업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