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LG 계열사 출신 ‘취업 컨설팅’ 주목
2025-11-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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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까지 1:1 대면 서비스 지원
자기소개서 첨삭‧면접 합격 비법 제공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5일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LG그룹 계열사 출신 강사를 초빙해 이력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 전반에 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와락과 함께하는 1:1 취업 컨설팅은 개인의 진로와 역량, 취업 준비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청년 구직자가 작성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항목 분석 및 첨삭 지도를 비롯해 직무별 면접 합격 비결 등을 제공한다.
남구는 LG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했던 유지국 전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그는 근무 당시 그룹 내 모든 계열사의 신입사원 양성 과정 교육을 담당했으며, 현재 조선대와 광주지방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일자리스테이션 등 다양한 무대에서 취업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취업 컨설팅 제공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를 기반으로 생활하는 19~39세 사이 청년 구직자이다.
참가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은 뒤 오는 12월 19일 이전까지 남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 사무실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alswjd435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신청서 제출일로부터 7일 이내에 해당 청년에게 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1인당 컨설팅 시간은 1회당 1시간이며 최대 2차례 이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기업에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함에 따라 관내 청년들이 변화하는 고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