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보양식…바글바글 무려 300만 마리 한꺼번에 풀린 '이 생명체'

2025-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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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산 적벽강에 300만 패 방류돼

다슬기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슬기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귀중한 수산자원인 다슬기가 금산 적벽강 일대에 대량으로 방류됐다. 다슬기는 하천의 자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생태 먹이사슬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충남 금산군은 24일 금산군 부리면 적벽강 일원에서 지역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을 위해 약 300만 패(마리)의 다슬기를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산 적벽강에 대량으로 방류된 수산자원 '다슬기'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다슬기 방류에는 부리면을 포함한 금산군 어업계 및 감돌고기 문화마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런 가운데 민관이 협력해 다슬기 방류 작업을 진행하고 향후 생태계 보전 활동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금산군은 주민·지역단체와 함께 생태계 회복 사업을 추진하며 하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과 정기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류와 관련해 금산군 관계자는 "다슬기 방류는 지역 하천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적벽강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하천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활동을 강화해 건강한 수생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금산군은 24일 금산군 부리면 적벽강 일원에서 지역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을 위해 약 300만 패(마리)의 다슬기를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류와 관련해 금산군 관계자는 '다슬기 방류는 지역 하천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적벽강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하천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활동을 강화해 건강한 수생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24일 금산군 부리면 적벽강 일원에서 지역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을 위해 약 300만 패(마리)의 다슬기를 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류와 관련해 금산군 관계자는 "다슬기 방류는 지역 하천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적벽강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하천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활동을 강화해 건강한 수생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금산군 제공

다슬기는 우리나라의 깨끗한 하천과 계곡, 저수지에서 서식하는 대표적인 민물 연체동물로 작은 나선형 껍데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주로 돌이나 자갈 밑에 붙어살며 조류나 미세한 유기물을 먹고 자라는데 이런 먹이 활동은 하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슬기가 물속의 부유물과 유기물 찌꺼기를 섭취해 제거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수질 정화에 도움이 되며 이는 건강한 물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생태적 기능으로 평가된다.

하천에 방류된 다슬기의 중요한 역할

다슬기는 오래전부터 민물고기 매운탕이나 해장국의 주요 재료로 활용됐으며 특유의 시원한 감칠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영양적으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간 기능 회복과 피로 개선에 좋다는 민간 신앙도 전해 내려온다.

그러나 민물에 서식하는 특성상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어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생식이나 덜 익힌 섭취는 매우 위험하다. 최근에는 하천 오염과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하면서 지역별로 보호 활동과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런 노력은 다슬기의 서식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깨끗한 하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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