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나주 인공태양 1순위 선정’에 180만 도민과 환영 메시지
2025-11-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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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나주 인공태양 1순위 선정’에 180만 도민과 환영 메시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첨단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되자, 전남도의회가 도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로써 전남이 미래 에너지 hub로 한발 더 나아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너지 수도 전남, 국가 산업 대전환 선봉에”
도의회는 이번 선정이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남이 ‘에너지 수도’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질 기회라고 밝혔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큰 의미를 갖는다는 입장이다.
◆나주, 연구 인프라·안전성 모두 갖춘 최적지
전남도의회는 나주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안전한 부지, 그리고 지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 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임을 덧붙였다.
◆친환경 미래 에너지 실현 ‘청신호’
나주에 인공태양 시설이 들어설 경우, 수소 1g으로 석유 8t에 맞먹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꿈의 에너지’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된다. 이 기술은 탄소중립·친환경과 과학산업 도시로의 도약, 그리고 국가 에너지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전남이 대한민국 에너지 중심 이끌 것”
전남도의회는 “나주 인공태양 유치가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산업을 주도하는 중추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에너지 혁신을 선도할 전남의 내일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