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 ‘제 44회 졸업작품패션쇼’ 12월 2일 ‘런 웨이’

2025-11-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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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A’ 주제로 17명의 예비 디자이너가 총 63벌의 작품 선보일 예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장소영)는 오는 12월 2일(화) 저녁 7시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제 44회 졸업작품패션쇼’를 개최한다.

김지우, 류혜빈, 박복하 작품(왼쪽부터)
김지우, 류혜빈, 박복하 작품(왼쪽부터)

이번 쇼의 주제는 ‘NOVA’이며, 졸업을 앞둔 17명의 예비 디자이너가 총 63벌의 작품을 선보인다.

‘NOVA’는 데, 졸업생들이 앞으로 빛나는 미래로 나아가고 그들의 작품이 세상에 새로운 빛을 발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패션쇼는 총 8개 스테이지로 구성되는데, 각 스테이지는 ‘GRID: Modern Urban Structure’, ‘Access: Heart’, ‘Gifted Moments’ 등 개별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오찬, 이유림, 조아라, 하지원 작품(왼쪽부터)
오찬, 이유림, 조아라, 하지원 작품(왼쪽부터)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실루엣, 메탈릭·홀로그래픽 소재, 강렬한 컬러 대비, 구조적 볼륨감과 독창적 패턴이 돋보이는 아방가르드 작품부터 실용성과 개성을 겸비한 웨어러블 의상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찬 졸업준비위원장(4학년)은 “NOVA라는 주제처럼 우리 모두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 함께한 동기들, 선후배와 가족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패션쇼에 많은 관람을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는 1979년 개설 이후 지난 47년동안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패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수준별 실기 중심 교육, 산업 수요에 맞춘 유연한 커리큘럼, 체계적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졸업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소영 학과장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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