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최정예 산악대대원 전문성 배양
2025-11-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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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대대원 임무수행능력 유지 위한 실전적 훈련 실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로서 제주지역에 투입된 중대 병력 60여 명 참가



[경북=위키트리]이율동 선임기자=해병대 1사단이 유사시 산악전에 대비한 산악대대원 전문성 배양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전개했다.
해병대 1사단 33대대는 지난 24일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 다목적 교장에서 중대급 산악전 임무유지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33대대가 해병대 1사단 신속기동부대로서 제주지역에 투입된 산악대대원들의 산악전 수행능력을 유지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훈련에 참가한 60여 명의 중대원들은 1주일간 △암벽 레펠 기술 숙달을 위한 기초레펠 △공중침투 목적의 헬기레펠 △하천 및 계곡 지형 전개를 위한 장애물 극복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 배양 목적의 단독무장 행군 등을 실시하며 어떠한 장애물과 극한의 환경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전투력을 보존했다.
아울러 부대는 안전교육과 함께 산악 장비 사용법 및 매듭법 등 실 전장에서 필요한 전투기술을 집중적으로 반복 숙달하며, 임무 숙련도를 높이고 최정예 산악대대원으로 서의 전문성을 배양했다.
중대장 이주현 대위(사후124)는 “신속기동부대 임무 수행 중에도 최선을 다해 본연의 산악전 수행능력을 유지한 대원들이 자랑스럽다” 며 “최정예 산악대대로서 앞으로도 현 전투력을 보존해 언제 어디서든 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