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단단한 과육…대한민국 우수품종 국무총리상 받은 '고급 제철 과일'
2025-11-30 15:30
add remove print link
품질 만족도가 높아…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자체적으로 육성한 프리미엄 딸기 품종 ‘금실’이 올해 굵직한 상을 거머쥐며 품종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금실'이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윤혜숙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경남농업기술원의 품종 개발 역량이 공신력 있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특성의 신품종 개발과 스마트팜 기술 접목으로 경남 딸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국립종자원이 주관하는 이 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한 품종을 선정해 육종가의 연구 의욕을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 또 종자 산업 경쟁력 강화를 견인해 '종자 분야의 장영실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 있다.
‘금실’은 기존 수출 품종에서 문제로 지적돼 온 기형과 발생률, 당도 차이, 저장성 등의 한계를 보완해 상품성과 생산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품종으로 평가돼 왔다.
또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 낮은 기형과 비율은 물론 과중과 수량성이 뛰어나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우수성에 '금실'은 육성 5년 만에 국내 딸기 수출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해외 수출 주력 품종으로 입지를 다졌다.
국내 시장에서도 소비자 반응은 꾸준히 긍정적이다. 대중 품종인 ‘설향’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재구매 비율이 꾸준하며 프리미엄 딸기 시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품질 만족도가 높아 브랜드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받는 부분이다.

▼ 딸기에 대해 알아보자!
겨울철 제철 과일로 꼽히는 딸기가 본격적으로 시중에 출하되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겨울에 수확되는 딸기는 표면이 선명한 붉은색을 띠고 윤기가 있으며, 씨가 고르게 박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육은 단단하고 속은 밝은 붉은빛을 유지해 신선도가 높아 보인다는 점이 소비자들이 먼저 확인하는 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맛은 당도와 산도가 균형을 이루면서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가 가장 뚜렷해지는 시기로 평가된다. 특히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자라면서 당이 더 잘 축적돼 겨울 출하분이 전체 생산 시기 중 가장 농도가 짙고 향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촉촉한 과즙이 풍부하고 부담 없는 산미가 있어 간식과 디저트용으로 수요가 꾸준하다.
딸기는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하루 필요량을 작은 양으로도 채울 수 있을 만큼 함유량이 많아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있으며,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신선 과일 섭취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있어 건강을 고려한 겨울철 간식으로도 주목받는다.
딸기는 겨울철 생산량이 늘면서 가정과 카페, 제과업계에서도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 보관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