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소리 난다…지드래곤,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기부 금액' 주목
2025-11-29 16:35
add remove print link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에 성금 전달해
가수 지드래곤이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홍콩달러(약 2억 원)를 기부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해당 성금을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에 전달했다.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은 홍콩 특별행정구가 각계 기부금을 모아 재난 구호 작업에 전개하기 위해 설립한 기금이다.
지드래곤이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는 저스피스재단도 홍콩 현지 단체와의 협력을 예고했다. 재단은 소방관 및 재난 구조자 대상 심리 지원 노하우를 제공하고,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회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재단은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을 통해 홍콩 시민들이 재난의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저스피스재단은 올해 6월부터 기후재난으로 인한 산불 대응에 나선 소방관들을 돕는 예술치유 프로젝트 ‘영웅 회복’을 추진 중이다.
한편 홍콩 타이포 32층 아파트 웡 푹 코트에서는 지난 26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43시간 동안 불길이 7개 동으로 번지며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홍콩 정부는 지난 26일(현지 시각) 해당 화재로 최소 128명이 숨졌다고 28일 집게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이날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마마 어워즈’에 참석해 추모 분위기에 동참한다.
▼ 가수 지드래곤에 대해 알아보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1988년 8월 18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2006년 남성 그룹 빅뱅의 리더로 데뷔해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빅뱅은 데뷔 직후부터 음원과 공연에서 강한 파급력을 보였고,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남겼다. 이러한 활동은 지드래곤이 그룹 내에서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맡아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2009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그룹 활동과 별개로 독립적인 음악 활동을 확장했다. 당시 그의 솔로 데뷔는 여러 매체가 집중 조명했으며, 이후 발표한 앨범과 싱글은 음원 차트와 공연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였다. 솔로 활동에서 그는 장르적 실험과 뚜렷한 음악적 개성을 보여왔다.
그의 영향력은 음악 활동 외적인 영역에서도 감지됐다. 지드래곤은 국내외 패션계에서 독특한 스타일과 감각을 보여주며 유행을 이끄는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대중문화적 영향에 대한 분석은 한국·해외 언론에서 반복적으로 다뤄진 바 있다. K-POP 확산 시기 동안 지드래곤이 보여준 음악적 실험과 스타일 변화는 그룹의 정체성을 넘어 장르 자체의 확장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있다.
국내외에서 그의 이름이 가진 영향력은 현재진행형이다. 그의 활동과 기록은 단일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음악·패션·문화 전반에 걸쳐 하나의 흐름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