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5-11-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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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불합리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책 대안 제시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4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6일부터 총 7일간 일정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참여 위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불합리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책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했다.
감사위원별 주요 지적사항은 우선 김상호 위원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관련하여 영천공설시장에 비해 금호‧신녕공설시장에 투입되는 재원이 규모에 비해서도 턱없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이외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이 외부인들의 이벤트성 사업화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지역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영우 부위원장은 대창면 신광리 효일길 진입로가 매우 좁아 주민들이 통행 시 위험하므로 준설, 복개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내년 분양 예정인 금호일반산업단지에 대해 금호대창 하이패스IC개통 등 입지요건도 좋아진다며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을 통해 우수한 기업체를 유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상호 산업건설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제재와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보다 나은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해 나가는 절차로 남은 기간에도 영천시의 발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에 있어 동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