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2월부터 한 달간 노상주차장 디지털화 시범사업 실시

2025-11-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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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4개소 대상 무인·비대면 기반 디지털화 시범운영
앱, QR코드, ARS로 비대면 주차 및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탄력주차 앱. / 대구시 제공
탄력주차 앱. / 대구시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가 스마트 주차 시대를 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는 12월 1일부터 한 달간 ‘노상주차장 디지털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인·비대면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차와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범운영 대상지로는 △달서대로 70면(달서구 달서대로) △신천희망로 29면(동구 장등로) △영남일보 앞 12면(동구 동대구로) △동원빌딩 앞 19면(동구 동부로22길)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본 시범사업을 통해 주차장 이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모바일을 통해 주차와 결제까지 가능한 무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기존의 현금 결제 및 현장 인력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앱과 QR코드, ARS 전화 등 비대면 수단을 활용해 디지털화된 운영체계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탄력주차’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입차하기’ 버튼을 눌러 주차를 시작한다. 출차 시에는 ‘출차하기’ 버튼을 누르면 사전에 등록한 카드로 자동 결제가 이뤄진다.

앱 가입이 불편한 이용자는 주차표지판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뒤, 주차장 번호와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입·출차 등록과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주차표지판의 ARS 번호로 전화해 주차장 번호와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출차 시에는 카드번호 등록을 통해 자동 결제가 진행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노상주차장에 무인 운영이 도입되면 현장 결제나 대기 시간이 줄어 시민들이 훨씬 편하고 빠르게 주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범운영 동안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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