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DREAM팀,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 ‘최우수상’ 쾌거

2025-12-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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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으로 심사 호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dream팀이 지난 11월 25일~26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2025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고주아(공대생심사단/산업공학과), 이현우, 기민성, 박유혁(이상 dream팀), 김진혁(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승은(공대생심사단/산업공학과), 전서진(E2메이트/신소재공학부)
왼쪽부터 고주아(공대생심사단/산업공학과), 이현우, 기민성, 박유혁(이상 dream팀), 김진혁(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승은(공대생심사단/산업공학과), 전서진(E2메이트/신소재공학부)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여, 매해 공학교육혁신센터 추천을 받은 공학계열 학부생들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73개 대학 155개 작품이 참여했으며, 11월 3일~11일까지 개최된 각 컨소시엄 단위별 예선심사에서 1위를 차지한 13개의 작품이 11월 25일 본선평가를 받았다.

전남대학교 dream팀(전자공학과 이현우, 기민성, 박유혁)은 ‘인공지능 기반 사각지대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소재컨소시엄 예선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본선대회에 참가했으며, 경량화된 장치와 온디바이스에서 처리된 정보가 기존 CCTV나 반사경 등과 접목했을 때 확장성이 용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혁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DREAM팀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이번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 본선진출팀 중 가장 돋보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남대학교 버드캐쳐팀(전자공학과 안재만, 김은총, 김주영)도 ‘AI 기반 조류 추적 퇴치 레이저’라는 작품으로 특별상(한국테크노파크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전남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캡스톤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설계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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