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과일 통째로 넣었다…CU가 겨울 맞아 출시한 ‘신상 디저트’ 정체

2025-12-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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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직배송 키위로 만든 신상
12월 딸기 시리즈도 예고

CU가 국내산 생과일을 통째로 넣은 겨울 디저트 샌드위치 시리즈를 출시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만든 이미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만든 이미지

아침에 편의점에 들르면 습관처럼 집어 드는 게 늘 햄이나 에그 샌드위치인데 막상 먹다 보면 익숙한 맛이 반복돼서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빵 사이에 들어가는 재료도 식감도 뻔해서 입맛을 확 바꿔줄 포인트가 부족한 탓이다.

그럴 때 과일 컵이나 요거트로 입맛을 바꿔보기도 하지만 아침엔 가볍게 상큼한 것만으론 살짝 부족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샌드위치의 간편함은 유지하면서 과일 샐러드처럼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생과일 샌드위치를 CU가 겨울 시즌 라인업으로 선보였다.

◈ ‘생키위 크림 샌드’ 1탄…생과일 샌드 시리즈 출발

CU는 올겨울 국내산 생과일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새롭게 출시하며 디저트 샌드위치 차별화와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시리즈 1탄으로 전남 해남과 제주에서 재배한 참다래를 통째로 넣은 ‘생키위 크림 샌드’를 선보인다.

생키위 크림 샌드는 과일의 존재감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다. 평균 90g 수준의 대과 그린키위 한 개를 그대로 사용해 과육의 상큼한 식감이 확실하게 느껴지도록 했다. 국내산 참다래는 외국산 키위에 비해 산미가 적고 단맛이 도드라지는 편이라 진한 우유 생크림과의 조합이 특히 잘 맞는다는 점을 제품 기획의 핵심으로 잡았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크림의 부드러움 뒤로 키위 특유의 촉촉한 과육이 바로 따라오는 구조다.

생키위 크림 샌드위치 / CU
생키위 크림 샌드위치 / CU

CU는 키위를 산지에서 직배송으로 공급받아 당일 생산한 뒤 곧바로 점포로 입고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유통 과정이 길어지면 과일의 수분감과 맛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생산과 입고 간격을 최대한 줄였고 빵은 일반 샌드위치보다 얇게 슬라이스해 과일 본연의 맛이 더 도드라지게 했다. 샌드위치 크림은 이탈리아산 원료를 사용해 부드럽지만 느끼함이 과하지 않도록 밸런스를 맞췄다는 설명이다.

CU는 이번 생키위 크림 샌드를 시작으로 제철 과일을 활용한 생과일 샌드위치 시리즈를 겨울 시즌 전반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12월 중에는 자체 커머스앱 포켓CU를 통해 ‘킹스베리 딸기 샌드위치’를 한정 예약 판매로 먼저 출시한다. 이후 국내산 설향 딸기 등 겨울 대표 과일을 활용한 후속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과일 샌드위치 라인을 본격적으로 키워갈 예정이다.

생키위 크림 샌드위치 / CU
생키위 크림 샌드위치 / CU

◈ 딸기에서 키위까지…제철 과일로 넓히는 CU 디저트 전략

과일 샌드위치 라인업 확대는 디저트 샌드위치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판단과 맞닿아 있다. 과일과 크림 중심의 디저트 샌드위치는 식사 대용보다는 간식처럼 가볍게 즐기는 디저트형 간편식으로 자리 잡았고 특히 젊은층에서 수요가 뚜렷하게 늘고 있다.

CU 판매 흐름에서도 성장세가 확인된다. 디저트 샌드위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18.5%에서 2023년 31.7%로 커졌고 2024년에는 46.8%까지 뛰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도 30.5%를 기록해 높은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전체 샌드위치 매출 신장률 22.4%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CU는 동절기 한정으로 판매하던 딸기 샌드위치가 매년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데서 한발 더 나아가 키위부터 프리미엄 딸기 라인업까지 국내산 제철 과일을 앞세운 시리즈형 디저트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CU는 신선한 과일을 살린 디저트 간편식을 계속 늘려 선택지를 넓히고 겨울 편의점 디저트 수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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