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광주시 서구의원, 2025 광주유일 전국 최고지방의원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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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디지털 문맹’ 탈출시킨 조례 하나, 전국 최고 의원 MVP 만들었다
4년마다 열리는 ‘위민의정대상’…광주 최초 ‘어르신 디지털 교육 조례’ 공로 인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의 따뜻한 아이디어 하나가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의정활동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AI 시대, 키오스크 앞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던 어르신들의 설움을 보듬은 그의 조례가, 4년에 단 한 번 열리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의 주인공으로 그를 이끈 것이다.
#지방의원들의 ‘올림픽’, 가장 치열한 경쟁 뚫었다
김태진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지방의원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이 상은, 4년에 한 번씩 전국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가장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친 인물을 선정하는, 명실상부 ‘지방의원들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특히 서류 평가와 면접, 현장 실사 등 무려 4차례에 걸친 깐깐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으로 정평이 나 있어, 이번 수상은 김 의원의 의정활동이 전국적으로도 최상위 수준임을 공인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광주 최초의 ‘어르신 디지털 교육 조례’, 전국을 감동시키다
김 의원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으로 이끈 것은, 그가 광주 최초로 제정한 ‘어르신 생활 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였다. 이 조례는 키오스크 주문, 스마트폰 기차 예매 등 급격한 디지털 전환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단순히 법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행 계획까지 담아내, ‘사람을 향하는 기술’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I 시대,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능동적으로”
김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키오스크 등 생활 디지털 기기의 급증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느끼는 생활 속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이번 수상을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AI 시대에 우리 어르신들이 더욱 능동적으로 삶을 꾸려나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의원의 따뜻한 시선이 만들어낸 작은 조례 하나가, 이제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디지털 포용’이라는 중요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