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존주택 매입임대’ 2차 예비입주자 946세대 모집

2025-12-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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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평택·시흥 등 10개 시군 매입임대주택
무주택 저소득가구에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2차 기존주택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청사. / 경기도
경기도청사. / 경기도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수원, 평택, 시흥, 파주, 의정부, 광주, 양주, 오산, 여주, 동두천 등 10개 시군에서 총 946세대를 공급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는 GH가 다가구나 다세대주택 등을 직접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 제도다. 덕분에 입주자는 익숙한 생활권을 벗어나지 않고 안정적인 주거를 유지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무주택 세대로, 주민등록이 해당 지역에 되어 있어야 한다.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이 시급한 가구, 만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평균소득 70% 이하의 장애인이다.

2순위는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또는 100% 이하의 장애인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자격을 유지하면 최대 9회까지 재계약할 수 있어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GH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기존주택 매입임대는 익숙한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 공공임대사업”이라며 “주거비 부담이 큰 저소득 무주택가구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총 4780호를 공급했으며, 2025년에도 500호를 추가로 매입할 예정이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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