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초청 특강 성료

2025-12-03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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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대만의 일제식통치 비교를 통한 역사인식’ 주제로 강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과학기술정책융합사업단(단장 배상현)이 11월 29일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에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이번 특강은 ‘조선과 대만의 일제식통치 비교를 통한 역사인식’을 주제로 열렸으며, 호남·제주권역 기업가 및 공공기관 재직자로 구성된 조선대 일반대학원 과학기술융합학과 재학생 약 3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송영길 대표는 한국과 대만이 같은 일본 식민통치를 겪었음에도 서로 다른 역사적 기억을 갖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시대적 전환점과 미래 세대가 가져야 할 역사관에 대해 심도 있게 강연했다.

특강을 주관한 배상현 단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재학생들이 우리 사회가 지닌 역사관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 과학기술정책융합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의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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